신들의 사생활5 아폴론, 가장 빛나고 가장 찬란하고 가장 잘생긴 신 태양의 신 아폴론 레토는 제우스와의 사랑의 결실로 두 아이를 가지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헤라는 레토의 출산을 막기 위해 괴물 피톤을 레토에게 보냈지만 레토는 무사히 아이들을 출산하게 되고 이때 나온 아이들이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입니다. 태어난 지 사흘 만에 화살을 메고 괴물 피톤을 죽이러 간 아폴론은 피톤을 무찌르고 당당히 올림포스에 입성하게 됩니다. 아폴론은 성장하여 코로니스라는 공주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코로니스는 사랑의 결실로 아이를 가지게 됩니다. 아폴론은 얼마 후 자신의 일을 처리하기 위해 잠시 그녀를 떠나 있었습니다. 그때 그녀를 사랑했던 엘라토스에 아들 이스키스가 코로니스에게 끊임없는 구애를 하였습니다. 코로니스가 이스키스를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아폴론의 하얀 새가 바로 아폴론에게 달려가서.. 2023. 10. 26. 아테나, 지혜의 신, 전쟁의 신, 문명의 신 아테나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제우스와 메티스(제우스의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지혜의 여신답게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아테나는 태어날 때부터 늘 완전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아테나는 제우스의 사랑을 독차지했으며 제우스는 자신의 아이기스 방패를 밭길 정도로 아테나를 신뢰하고 아꼈습니다. 아테나는 기술과 지성에 충실하며, 현실주의며, 실용주의 신입니다. 신들의 수호 구역 찾기 남부 그리스에 케크롭스 왕이 다스리는 케크로피아가 있었습니다. 중심지에는 아크로폴리스라는 언덕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케크롭스가 다스리던 시기에 신들은 각자 고유한 숭배를 받아야 하는 도시들을 지배하기로 했고, 아테나와 포세이돈은 서로 케크로피아의 수호신 되길 바랐습니다.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케크롭스 왕에게 어.. 2023. 10. 25. 디오니소스, 바쿠스, 술의 신, 포도주의 신 술의 시작 제우스를 모시는 신전의 여사제 세멜레가 제우스에게 바칠 소를 잡다가 피를 잔득 뒤집어쓰게 되었습니다. 신전 옆에 흐러던 강물에 몸을 씻고 있던 세멜레를 본 제우스는 바로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 소식은 얼마 후 헤라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헤라는 얼마 후 세멜레의 유모 변신을 하여 그녀를 찾아갔고, 그녀에게 제우스가 당신을 사랑한다면 제우스에게 사랑의 징표를 달라고 하라고 말했습니다. 제우스가 다시 세멜레를 만나러 왔을 때 세멜레는 제우스에게 소원이 있다고 말했고, 제우스는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고 스틱스 강에 맹세를 하였습니다. 그녀의 소원은 유모로 변신한 헤라의 말대로 제우스의 번개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제우스는 어쩔 수 없이 높은 하늘로 올라가서 명령으로 구름을 끌어 모았고, 폭풍과 번개와 바.. 2023. 10. 24. 헤파이스토스,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 헤라의 첫 임신 제우스는 세상을 지키기 위한 우월한 DNA를 가진 영웅과 신을 만들어야 한다는 명분으로 여신, 님프, 인간을 끊임없이 만났고 그 사이에서 많은 신과 영웅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제우스의 아내 헤라에게 늘 정신적인 고통을 주었습니다. 헤라는 첫 아이를 출산이 임박한 상태에서 알게 되었고 아무도 모르게 홀로 출산을 하였습니다. 태어난 아이는 너무 못생기고 발이 쪼그라들어 있는 상태였고, 이를 본 헤라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헤라는 아이를 올림포스에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하였고 눈물을 흘리며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아이를 지상으로 던졌습니다. 아이는 9일 동안 지상으로 떨어져 렘노스 화산섬에 떨어지게 됩니다. 떨어지면서 잘못 떨어져 아이의 한쪽 발이 완전히 부서지게 .. 2023. 10. 22. 이전 1 2 다음